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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장례

장례식장 상주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by 보훈지기 2024. 7. 19.

장례식장 상주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장례식에 조문을 가는 이유는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도 있지만, 유가족을 위로하는 마음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떤 말로 위로를 해야 할지, 어떤 말을 건네야 할 지 매번 고민이실텐데요.

 

장례식장에서 상주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장례식장에서 주의해야 하는 말

 

1. 안녕하세요 금지

가장 대표적인 인사말로 '안녕하세요'를 들 수 있을텐데요. 

'안녕'이라는 단어는 '아무 탈 없이 편안함'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을 떠나 보낸 사람에게 건네는 인사로는 의미가 맞지 않겠죠?

장례식장에 조문을 갔을 때 상주에게는 되도록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상주를 너무 오래 붙잡고 말하지 않는다.

상주는 계속해서 장례를 살펴야 하고, 다른 조문객과도 인사를 나눠야 합니다.

홀로 너무 시간을 빼앗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3. 조문객이 너무 오열해서는 안 된다.

조문객이 유가족보다 더 크게 오열하는 것은 다른 조문객들이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가급적 차분하고 진지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4. 돌아가신 이유를 먼저 묻지 않는다.

가족을 먼저 떠나보낸 유족에게 돌아가신 이유를 묻는 것은 굉장한 실례입니다.

따라서 상주 또는 유가족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이상 돌아가신 이유를 먼저 묻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호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옛날에는 특별한 지병이나 사고로 돌아가시지 않으면 호상이라는 표현을 쓰곤 했습니다만, 최근에는 이런 표현을 자제하는 추세입니다.

 

 

기독교식 장례에 조문갔을 때 금지어

 

장례식장에서는 종교에 따라서 예의가 될 수도, 무례가 될 수도 있는 것이 있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표현에서 명복은 불교 용어이기 때문에

기독교식 장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 명복: 죽은 뒤 저승에서 받는 복

 

만약 기독교식 장례에 조문을 가셨다면,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주님의 위로와 소망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기독교식 용어와 표현을 사용해 위로의 말을 건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독교식 표현이 어색하시다면 간단하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말씀하셔도 됩니다.

 

장례식에서는 유가족 분들의 감정을 공감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상주와 유가족 분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진심으로 위로해주신다면 장례식장 조문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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